공지사항

뒤로가기
제목

[디지털타임스] 타악기 직접 수입 · 판매 개척한 '서울타악기'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1-09-15 14:04:16

조회 31076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타악기 직접 수입ㆍ판매 개척한 `서울타악기`

심화영 기자 dorothy@dt.co.kr | 입력: 2011-09-09 11:00

 

 

"클래식 타악기는 정확한 이해 없이는 취급하기가 쉽지 않아요. 연주회에서 사용되는 악기이기 때문에 일반 타악기 보다 전문성이 요구되고 다루기도 어렵지요."

타악기 전문 쇼핑몰 서울타악기(www.perc.co.kr)를 운영하는 박성덕 대표의 설명이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유학 길에 나서 타악기의 매력에 심취한 박대표는 코리아 심포니 단원을 거쳐 다양한 연주 활동에 참여한 타악기 전문가다.

박대표가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했을 당시인 1990년대 후반에는 연주활동에 필요한 타악기를 구할 수 없었다. 해외에서 주문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가격이 워낙 고가인데다가 부피가 커 쉽지 않았다.

 

이에 박대표는 유학 시절 친분을 맺은 지인과 함께 직접 필요한 악기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클래식 타악기를 수입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함께 구입하기를 원하는 이들이 생겨났고 이는 곧 창업아이템으로 연결됐다.

서울 서초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했고 이후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해 타악기 전문몰 `서울타악기` 문을 열었다. 지금은 취급하는 제품의 종류만 3000∼4000여 가지에 달한다. 인기 브랜드인 토카(toca), 마펙스(mapex)를 포함해 200여 브랜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모두 박대표가 직접 두 발로 뛰면서 계약을 맺고 들여온 제품들이다.

타악기는 대형 연주회에서 고정돼 사용되는 `클래식 타악기`와 이동하며 소리를 내는 `마칭 타악기`, 아이들의 교육용으로 쓰이는 `교육용 타악기`로 구분되는데 특히 클래식 타악기는 구하기가 힘들다.

 

박 대표는 "다양한 타악기 가운데 클래식 타악기를 직접 수입하고 판매하는 곳은 서울타악기가 유일하며 물량 또한 국내 최대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 보니 악기 박람회에서도 찾기 힘든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타악기 연주가들 사이에서 서울타악기가 손꼽히는 이유다.

머지 않아 타악기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는 "오는 2012년 타악기 연주에 사용되는 스틱을 시작으로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미 국내 악기 전문가, 제조 기업과 함께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제대로 된 타악기를 공급해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주는 것이 목표"라며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타악기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dorothy@

 

(링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90902019932727001)

게시글 신고하기

신고사유

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

닫기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